BLOG ARTICLE 사진 | 103 ARTICLE FOUND

  1. 2010/07/05 주말 동안 먹은 것들 (3)
  2. 2010/02/18 명절날 파도치는 동해 바다. (2)
  3. 2010/01/17 알펜시아
  4. 2009/12/30 방콕의 개들 (4)
  5. 2009/12/28 방콕 (1)
  6. 2009/11/13 월정사 (1)
  7. 2009/10/13 헤이리
  8. 2009/05/06 대관령 양떼 목장 (4)
  9. 2009/01/07 겨울의 부석사 (2)
  10. 2008/12/29 남원 광한루원 (2)

주말 동안 먹은 것들

Log 2010/07/05 16:20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듯.
항상 마음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죠.

1. 곰치국

곰치라는 생선을 원래는 버렸었다는데 요즘은 맛있게들 먹는다고.
물컹한 거 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 먹을 것도 같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 인분 만원에 얼큰하게 김치와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해장국 괜찮았음. 날씨가 좀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





2. 삼척의 한 항구에서 회를 시켰는데 멍게도 조금 주고 아래 사진 만큼 회를 주더라고 거기다 매운탕이랑 밥까지 포함해서 4만 원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빗소리 들으며 맛있게 소주를~ 제일 맛있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고 맛있는 소주는 회랑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





3. 이 지역에서 또 유명한 물회 집이 있다고 추천해 줘서 찾아갔는데 역시 괜찮았음.
왜 그랬는지 사장님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그래도 맛있다니까 한번 맛은 보고 싶어서 다시 갔었는데 맛있었음.
소면이랑 감자전도 주고 밥도 한 그릇 주고 해서 만원.




+ 소면




4. 우리 동네 주꾸미 집에서 주꾸미 + 왕새우
이거 먹다가 갑자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먹었던 새우들이 생각이..
언제 노량진 다시 가봐야 겠음!








명절 연휴 폭설이 내렸다던 강원도.
미시령 터널을 통과 하고 난 후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나온 것 같은 기분에 놀라기도 했지만 하얗게 눈 덮힌 세상은 언제나 볼만 합니다.

바닷가에서 가만히 파도치는 소리를 듣는게 좋아서 언제나 처럼 파도 치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찍어 왔는데 다시 봐도 정말 시원한 느낌. 마음속 깊은 앙금까지 쓸어가 버릴 것 같은 시원한 파도 소리. 다시 바다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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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 낙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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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Log 2010/01/17 16:21
아이폰을 예약 구매하면서 생긴 알펜시아 리프트권 2장을 소비하러 멀리 알펜시아까지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새벽 여섯시쯤 출발해 여덟시 반쯤 도착 했는데 쇼체험관은 9시에 문을 열더군요. 잠깐 기다리고 프린트한 리프트권 용지와 신분증을 제출 하고 무료 리프트권 두장을 받았습니다. 리프트권은 종일권이었고 개인 장비가 없는 분들은 한달에 한번 포인트 차감 없이 쇼멤버쉽카드로 40%할인 받은 금액으로 장비도 대여 할 수 있더군요.

오랜만에 날씨가 좀 따뜻한 주말 오전 알펜시아 스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주말이었는데도 오전 내내 기다림 없이 리프트를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만 점심시간 이후에는 역시 사람이 많이 몰리더군요.

거리만 좀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거리가 가까웠다면 오전 부터 사람이 많이 몰렸었겠죠?




방콕의 개들

Log 2009/12/30 17:35
방콕에는 개들이 참 많았어요. 처음엔 저렇게 큰개를 저렇게 막 풀어 놓아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개들도 별로 사람을 신경 안쓰고 슬슬 걸어 다니며 대부분 늘어져 있어요.
워낙 동물을 좋아 하지만 처음 봤던 녀석의 덩치에 놀라 손은 못대고 생각 났을때 마다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고양이들도 몇 마리 봤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아니라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네요.


최근 읽었던 어떤 책에선 아무리 순한 개라도 무서워하면 개도 무서워 하는 걸 안다고 해요. 항소만한 개는 없었지만 큰개가 옆에 있더라도 무서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걸으세요. -_-

방콕의 개들

1. 길 한 가운데서 요가하는 개가 아니라 등이 가려운개


2. 비만개



3. 팔자 늘어진 개


4.주인도 아닌데 밥 달라는 개



5. 불쌍해 보이는 개



6. 깔끔한 개



방콕

Log 2009/12/28 00:35


더웠지만 나름의 여유와 활기를 가진나라 방콕에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의 말로는 지금이 더울때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추운 날씨보다 더위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땀이 절로 흐르는 무더운 날씨 였어요.

방콕 여행기를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봐야 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월정사

Log 2009/11/13 19:58

가을이라 산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어 찾아간 월정사. 강원도에서 11월에 가을의 느낌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슴이 탁 트여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잠깐이라도 들어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던 곳 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전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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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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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Log 2009/10/13 16:14
주말 후배의 결혼식장에 들렀다 강변북로의 꽉꽉 막히는 차들 사이에서 낑낑대다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 해질녘쯤 헤이리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누군가 기분 전환하러 가끔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꽉꽉 들어차 있고 답답한 서울에 있다 헤이리에 가보니 정말 눈도 즐겁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전환 되더군요.

작은 공간의 아기자기한 마을 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꽤 큰 마을이더군요. 건물들도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개성 만점의 아름다운 건물들이었고 그 사이를 걷고 얘기하고 구경하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나 식사를 해결 할 수도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 하러 가기 괜찮겠어요.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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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헤이리문화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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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 목장

Log 2009/05/06 16:05

며칠전 다녀온 대관령 양떼 목장 매표소 언덕까지 늘어서 있는 긴 줄을 따라서 3,000원의 입장료겸 체험료를 주고 들어선 양떼목장에는 양들보다 사람이 더 많았지만 양들은 너무 귀여웠네요. 양들을 보러 갔다기 보다는 대관령에 있는 넓은 목장을 보고 싶었는데 어린 양들이 인형 같이 이뻐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 했었네요. 아직 푸르지 않은 목장이지만 경관도 아름 다웠고 마침 5월 1일부터 방목된 양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었어요.

입장할때 매표소까지 길게 늘어선 줄만 어떻게 해결해 준다면 더 괜찮았을 텐데 ...


겨울의 부석사

Log 2009/01/07 17:06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
부석사에 가게될 줄은 몰랐는데 계획 없던 여행의 장점인 근처에 있다가 부석사라는 이름이 머릿속에 맴돌아 힘겹게 찾아가 봤었어요.

긴 이차선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부석사. 주차요금이 생각 보다 조금 비싼 3,000원이라 놀랐었는데 입장료는 생각 보다 조금 싼 1,200원이 더군요. 갈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었지만 나중에 찾아 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절 홈페이지는 처음 봤어요!! http://www.pusoksa.org/

12월이라 주변은 겨울 빛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은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부석사로 올라가는 포장 되지 않은 길도 좋았고 주변의 다른 계절엔 더 아름다움을 뽐냈을 나무들도 아름다웠어요.

건물들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 듯이 부석사 구석 구석을 돌아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알았는데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의 일몰이 참 아름담다고 해요.














남원 광한루원

Log 2008/12/29 12:15


어두워지기 시작한 저녁때 시간쯤 광한루원에 도착 했어요.(http://gwanghallu.or.kr/)
채 여섯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한 밤중 같이 깜깜한 시간 뒤늦게 남원 광한루원에 도착해 주차 요금을 받으시는 분도 없는 텅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광한루원으로 향했어요. 다섯시 오십분이 조금 넘은 시간 퇴근 준비를 하시고 계신 직원분에게 관람시간이 끝났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입장료를 물으니 저녁 여섯시 부터는 무료이니 10분정도만 기다렸다 입장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아저씨의 조그만 배려에 감사 했습니다. :D

나중에 찾아 보니 광한루원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았어요.

- 하절기(4월~10월) : 08:00~20:00 (19:00~20:00 무료개장)
- 동절기(11월~3월) : 08:00~20:00 (18:00~20:00 무료개장)

저녁엔 전혀 성능을 기대하지 않았던 똑딱이 카메라가 6~8초간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그래도 사진 같은 사진을 찍어 주네요. 워낙 작은 똑딱이 카메라라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어울리지 않아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방법(-_-)으로 야간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한루




날씨는 춥고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광한루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겨울이고 어두컴컴한데 조금 음침한 듯 한 음악이 스피커에서 흘러 나와 약간 전설의 고향 느낌을 받기도 했었던 것 같네요. 으흐



잔잔한 연못에 맑게 비친 사물들의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오작교와 광한루의 모습



날씨는 추웠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돌아 다녔어요. 광한루를 봤으니 몽룡과 춘향도 보고 가야 겠죠. 오작교에서 조금 걸어가 보면 있는 박물관(?)에 가 보면 정문에서 몽룡과 춘향이 정문에서 맞아 준답니다. 춘향전에 대한 테마로 그림들과 전시품들을 볼 수 있어요.




춘향이 어머니 월매네 집도 꾸며져 있는데 대문옆에 있는 방에서는 방자가 국밥을 혼자 먹고 있는 듯 했어요.



마당을 가로질러 본채에 있는 방에서는 몽룡과 춘향이가 방자와는 비교되게 오븟하게 앉아 있었구요.




조명조차 어두컴컴한 부엌에서는 향단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향단이가 풍기는 포스는 춘향전이 아니라 콩쥐 팥쥐나 신데렐라 분위기라 많이 안스러웠어요.



광한루원 주변에 추어탕 집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한 번더 놀랐어요. 맛 없는 집을 찾아 간 거겠죠?

낮의 광한루원은 또 다른 느낌이 었겠지만 밤이라서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 었어요.
깔끔하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아름다운 곳이 었습니다.